▶ 충청지역 정부 관계자 슈라이너 병원 등 방문
국제 사랑의 인술 사업을 위해 LA를 방문한 한국정부 관계자들이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전 김명희 여성정책 특별보좌관(왼쪽부터), 충남 황영란 정책보좌관, 충북 김화진 보건복지부 국장. <김지민 인턴기자>
“충청지역의 어린이 화상환자들을 위한 국제 사랑의 인술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충청북도 보건복지부 김화진 국장, 충남 황영란 정책보좌관, 대전 김명희 여성정책 특별보좌관등 충청지역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본보를 방문해 충청지역 화상 및 외상 환자들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LA 슈라이너 아동병원측과
‘국제 사랑의 인술 후원사업’ 협의를 강화하는 등 어린이 환자치료에 대한 무상 시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가주 충청향우회의 주선으로 LA 슈라이너 아동병원에서 무상치료를 받고 있는 충청지역 어린이 환자들을 방문한 이들은 앞으로 치료 수혜자들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후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화진 충북 보건복지부 국장은 “충청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화상 및 외상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5년간 의미 있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충청향우회와 슈라이너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3개 시도는 화상환자 이외에도 어린이 척추 측만증 환자들 치료를 확대하는 등 공동으로 인술사업의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LA를 방문한 정부방문단은 슈라이너 병원에서 치료를 위해 생활관에 머무르고 있는 아이들의 숙소를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를 격려하며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선진국의 장애인 재활과 직업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아시안 재활서비스(ARS)를 방문했으며 향후 한국의 복지시스템 향상을 위해 세리토스 시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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