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중국 동포들을 대상으로 친목과 단합을 위한 대잔치가 열린다.
가주중국동포연합회(회장 강성)가 28일 오후 7시 만리장성(989 Dewey Ave. LA) 2층 회관에서 펼치는 설맞이 대잔치는 고국을 떠나 멀리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는 중국 동포들이 설날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회포를 푸는 행사이다.
강성 회장(사진)은 “1989년 단순 친목회 형식으로 출발한 연합회는 현재 중국동포 출신 유학생이나 기타 중국동포 이민자를 돕는 사회단체로 성장했다”며
“이미 정부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 단체 등록을 마치고 주류사회 및 한인 커뮤니티와 더불어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욱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니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주중국동포연합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성 회장은 일본에서 법을 공부하다가 지난 2005년 도미한 이후 제7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적극적으로 후원해 왔다. 행사 참가비는 1인당 25달러.
문의 (323)889-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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