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 등 6개 캠퍼스 대표자 모임 합의
한인 유학생들 간의 활발한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2일 한 자리에 모인 남가주 지역의 한인학생회 관계자들이 올해 힘찬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4월 체육행사 갖기로
남가주 지역의 각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들의 권익증진과 단합을 모색하기 위한 특별한 모임이 열렸다.
UCLA, USC, UC어바인, UC리버사이드 등 남가주 대학교의 한인 유학생 대표 및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LA 한인타운 유학생 권익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2011년 유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남가주 지역의 6개 한인학생회 회원들과 교회 대학부(청년부) 소속 유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친목과 네트웍을 다질 수 있는 연합 체육대회를 오는 4월2일께 개최키로 잠정 합의했다.
유학생 권익센터 김인수 소장은 “남가주 주요 대학 내에 수십여개의 한인 학생회가 있지만 아직까지 한인 유학생들 간의 공식적인 교류 및 행사가 없다”며
“올해부터는 남가주 지역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유학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나누고 격려하는 모임을 자주 갖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각 학교 한인학생회 관계자들은 한인학생회들이 연합하여 한인들을 위한 의료 및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개최할 것을 논의했으며 남가주 지역의 유학생들을 한데로 결집할 수 있는 대표 연합회를 창설해 네트웍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앞으로 한인 유학생들 간의 다양한 모임을 통해 네트웍 구성 이외에도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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