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성탄절 시즌 온라인 매출액이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23일까지 신청한 온라인 주문에 대해 무료 배송을 실시하며 25일 이전까지 선물들이 도착할 수 있도록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다.
500여 개 웹사이트에서 소비자 구매패턴을 조사하는 웹 리서치 회사인 IBM 코어메트릭스에 따르면 소매업체들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의 온라인 판매로 올린 수입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했다.
50개의 대형 소매 웹사이트들의 결제를 담당하는 `체이스 페이먼텍’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처리된 결재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다.
각종 상점과 쇼핑몰의 교통량을 조사하는 `쇼퍼트랙’에 따르면 매장 내 판매액도 증가 추세를 보여, 지난 주말 소매업체들의 수입이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동부 대서양 연안지역에 폭설이 내려 고전했던 작년에 비해 5.5% 증가했다.
전미소매업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소매업체 중 60%가 23일까지 주문할 경우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배달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는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인 `아마존 닷컴’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주문을 해도 일부 지역에 한해서는 물품당 3.99달러의 배송료만 받고 당일 배달을 해주기로 했다.
귀금속업체인 티파니는 23일 정오까지 들어온 모든 주문에 대해 무료 배송을 하기로 했다고 `유에스에이(USA) 투데이’가 2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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