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리엇 오케스트라(NYLO 음악감독 김경수)는 지난 18일 플러싱 소재 유니온 양로원을 방문,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열고 연말연시 노인들을 위로했다.
NYLO는 이날 크리스마스 캐럴과 왈츠 등 밝고 즐거운 곡들을 연주, 병마와 외롭게 싸우고 있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세밑 온정을 전했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서 소개된 진도 북춤과 리스트 피아노 곡 연주는 큰 호응 받았다. 김 감독은 “40여명의 단원들이 한해를 마감하며 양로원을 방문, 경로 효 사상 및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며 “NYLO는 매년 3회 정기연주회와 양로원 방문 연주회를 실시, 음악을 통한 청소년 인성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해외캠프 등을 계획하고 있는 NYLO는 현재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347-879-2618<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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