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야 하며 해당종목에 관해 철저한 리서치가 선행되어야 한다. 사진은 뉴욕증시.
■ 부자가 되는 길
<4> 투자
1.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투자는 항상 다른 투자보다 수익률이 높다
지난 1926년부터 2010년까지 S&P 지수의 연 수익률은 평균 9.8%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수익이 좋은 것은 채권. 미 장기국채는 같은 기간 5.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 단기적인 관점에서 주식투자는 위험할 수도 있다.
지난 1914년 12월12일 증시는 하루에 24.4%가 폭락했다. 1987년 10월19일에는 하루동안 22.6%가 폭락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금융위기로 인한 폭락사태를 경험하기도 했다. 만약 당신이 지난 2000년 주식시장이 정점에 달했을때 나스닥 인덱스 펀드에 투자했다면 그때부터 3년동안 75%의 손실을 기록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지난해 증시는 37%의 폭락을 기록했다.
1926년부터 올해까지
연수익률 평균 9.8%
몰빵보다 분산투자
수익률 낮아도
위험 부담도 낮춰
3. 주식투자는 절박해야 한다.
주식투자로 발생한 수익금은 자녀의 교육비, 자신의 노후자금이 될 소중한 돈이다. 시장 상황이 좋거나 운이 좋아서 큰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번 돈을 쉽게 쓰고 나면 주가가 하락했을 때 회복하기 힘들다. 수익금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4. 주가를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배당소득이다
단기간에 주식시장은 요동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배당소득이다.
5. 한번에 큰 수익을 내기보다 여러 번 수익을 나눠 낼 필요가 있다
주식투자는 보통 한번에 큰 수익을 내기 어렵고, 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펀더멘털이 좋아도 자신이 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계좌를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의 의견이라고 해도 들어맞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시장상황은 시시각각 변하게 마련이다. 전문가들이 모든 가능성을 예상할 수는 없다. 어느 종목에 투자했을 경우 시장 상황이나 주가의 움직임을 주시해야한다. 손절매 금액을 정하고, 때가 되면 과감하게 주식을 정리하는 결단도 필요하다.
7.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는 투자에 악재이다.
증시는 폭락했다가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곤 한다. 그러나 높은 인플레이션은 그만큼 돈의 가치를 줄여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은퇴투자 때 가장 수익률이 높은 곳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 미국채는 가장 확실한 투자처이다.
미국채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라는 것이 정설이다. 만약에 정부가 돈이 더 필요하면 돈을 찍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9. 다양화된 투자가 한 곳에 하는 투자보다도 안전하다
투자를 다양화하는 것이 위험부담을 줄인다. 만약에 투자를 한 종목에 집중시켜 놓으면 증시가 하락시 손해가 클 수 밖에 없다. 그 반대로 투자를 분산해 놓으면 이익은 적을 지 몰라도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
10. 투자한 개별 종목의 최고의 전문가가 돼라
잘 알지 못하는 종목의 주식을 사서는 안 된다.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주식을 샀을 경우 주가가 흔들리면 대중심리에 휩쓸리게 마련이다. 또 공부하지 않으면 주위의 루머에 넘어가기 쉽다.
루머를 들었을때는 받드시 일정 기간을 갖고 그 정보가 믿을 수 있는 것인지 검증해야 한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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