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ers, 램스와 홈경기서 오버타임 승리.
시즌을 무승5패로 시작한 샌프란시스코 49ers는 휴식주 이전 경기를 포함해 지난 3경기에서 2승을 거둬 2승6패의 성적으로 홈에서 세인트 루이스 램스를 맞았다.
조 라이벌이자 시즌전적 4승4패로 시애틀 씨혹스와 함께 조 선두인 램스를 맞아 샌프란시스코는 3번이나 터치다운이 반칙선언으로 무효로 되는 불운을 이겨내며 오버타임에서 필드골로 선점해 소중한 승리를 얻어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아직은 물건너가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2006년 하이스맨 트로피 수상자인 49ers 쿼터백 트로이 스미스와 2009년 하이스맨 트로피 수상자인 램스 초년생 쿼터백 샘 브랫포드의 맞대결이된 이 경기에서 먼저 공격에 나선 램스에게 49ers 수비팀이 15야드짜리 반칙으로 결국 필드골을 내주며 0대3이 됐지만 첫 공격 플레이에서 32야드 패스를 던진 스미스가 2드라이브 첫 플레이에서 공잡이 자쉬 몰건에게 65야드 패스를 또 성공시켜 곧 러닝백 프랭크 고어의 1야드 러닝터치다운으로 7대3 리드를 잡았다. 2쿼터초반에 49ers의 타잇엔드 버논 데이비스의 터치다운이 공격반칙으로 선언되며 필드골로 대신해 10대3이됐지만 49ers수비팀이 또 15야드짜리 반칙을 범하고 램스 공잡이 대니 아멘돌라에게 25야드 캣치를 내줘 결국 아멘돌라의 터치다운으로 전반전을 10대10 동점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에는 램스 러닝백 스티븐 잭슨의 26야드 러닝이 곧 잭슨의 13야드 러닝터치다운으로 이어지며 10대17이됐다. 4쿼터에서 49ers 타잇엔드 들레이니 워커가 스미스의 36야드 패스를 잡고 곧 램스 19야드까지 밀고 들어갔지만 공잡이 마이클 크랩트리의 터치다운이 또 반칙선언으로 무효화돼 필드골로 대신하며 13대17됐다. 경기종료 2분37초를 남기고 스미스가 데이비스에게 43야드 터치다운을 성공시켰지만 또 다시 반칙이 선언되며 무효가 됐고 4다운 18야드까지 밀렸지만 크랩트리에게 극적인 터치다운을 던지며 20대17이됐다.
경기종료와 함께 램스가 필드골로 20대20 동점을 만들며 오버타임으로 이어졌고 램스가 먼저 공격에 나섰지만 49ers가 필드골로 먼저 점수를 냄으로 23대20으로 승리하며 시즌전적 3승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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