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0월 중순부터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에서 싼타페(사진)의 양산에 들어간다.
작년 말 양산체제를 갖추고 쏘렌토를 생산해온 KMMG는 10월 중순부터 현대차 앨라배마공장(HMMA)에서 생산해온 싼타페도 생산키로 하고 최근 직원 추가 고용과 생산설비 이전 등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KMMG는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700여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해 한국 남양연구소에서의 최종 교육훈련까지 완료함에 따라 10월1일부터 싼타페 생산을 위한 2교대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KMMG는 올해 연말까지 3만대의 싼타페를 생산해 미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며, HMMA는 빠르면 연말까지는 싼타페 생산을 중단하고 쏘나타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특히 KMMG에서 생산해온 신모델 쏘렌토가 지난 1월 출시 후 7개월 연속 기아차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미국시장에서 각광을 받음에 따라 올 연말까지 생산목표를 늘려 12만대를 생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KMMG는 내년에도 인력 충원을 계속해 최대 2,500명 고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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