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문 합창단
내달 9일 정기공연
“한 여름 밤 세계적인 디즈니 홀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화음에 초대합니다“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김은종)가 주최하는 ‘서울대 동문합창단 제5회 정기공연’이 7월9일 오후 8시 LA 다운타운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111 S. Grand Ave.)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대 동문과 가족들로 구성된 100여명의 합창단원들과 40여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강 건너 봄이 오듯’ ‘진달래 꽃’ 등의 가곡부터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주제곡 ‘아베 마리아’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함께 부를 예정이다.
특히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환희의 송가’를 100여명의 합창 단원들과 소프라노 곽현주, 메조소프라노 샬린 지, 테너 김일두, 베이스 김무섭씨 등 4명의 독창자들이 함께 부르고, 세계적인 테너 신동원씨가 초청돼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리골렛토의 ‘여자의 마음’, 조용필의 ‘친구’ 등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의 수익금은 아이티 구호성금과 국제봉사단체 월드비전 후원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지휘자 조성환씨는 “서울대 동문합창단은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월드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수준급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해 왔다”며 “LA의 한 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이날 공연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혜리 기자>
디즈니홀 콘서트를 갖는 서울대 동문합창단 관계자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성환 지휘자, 우광제 악장, 김재영 이사장, 메조소프라노 샬린 지, 주일엽 악장, 최종혁 단장, 소프라노 곽현주.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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