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일원 한인 가정폭력 최대 피해자는
▶ 뉴욕가정상담소 상담사례 1,167건 분석결과
퀸즈 거주 40~50대 서류미비 한인여성이 뉴욕 일원 한인 가정폭력의 최대 피해자로 나타났다.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윤정숙)가 지난해 상담한 총 1,167건의 가정폭력 사례를 분석한 결과, 피해자 가운데 퀸즈에 거주(87%)하는 40~50대(75%) 불법체류 신분(70%)의 한인 여성(92%)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상담소가 지난해 접수한 전체 상담건수는 총 1,455건이었으며 이중 80%가 가정폭력(1,16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외 성폭력(29건), 부부갈등(72건), 자녀문제(56건) 등 기타 가정문제와 이민문제 및 불경기로 인한 재정상담 등도 포함됐다.<표 참조>
가정폭력 피해 상담사례의 87%가 퀸즈 거주자였으며 여성이 92%, 남성이 8%였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75%였고 남성의 대부분은 40대 후반에 연령대가 집중돼 있었다. 특히 여성 피해자의 70%가 서류미비자였던 반면, 남성 피해자 대부분은 합법 체류자였다.전체 상담건수의 58%인 836건이 ‘24시간 핫라인(718-460-3800)’ 전화로 접수된 것으로 여전히 가정문제에 대한 고민을 일대일로 만나 상담하길 거리끼는 한인들의 보수 성향을 엿보게 했다.
핫라인 전화는 밤 시간대보다도 낮 시간대(오전 9시~오후 5시)가 이용자가 더 많았고 종교별로는 남녀 모두 기독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핫라인 전화는 전년대비 무려 72%를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윤정숙 소장은 "커뮤니
티 아웃리치를 통해 그간 한인사회에 상담소 기능을 꾸준히 홍보해 왔다. 한때 퀸즈 지역에 국한됐던 상담층이 뉴욕시 전역과 인근 타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여서 앞으로 타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폭력 피해자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뉴욕가정상담소 2009년도 상담 현황
항목 건수
가정폭력 1,167건
성폭행 29건
가정폭력 외 259건
-부부갈등 72건
-자녀양육/청소년문제 56건
-의견충돌 37건
-이민 27건
-재정/주거 26건
-건강(신체/정신) 25건
-도박 9건
-약물/알콜 중독 7건
총 1,4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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