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등 지역주민 공동 저지 착수
▶ 30일 공청회 첨예공방 예고
지역주민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던 뉴저지 릿지필드 한인 밀집지역의 쓰레기 하치장 건설계획<본보 4월10일자 A6면>이 재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인을 포함한 지역주민들도 이달 30일로 예정된 공청회에서 주거지내 쓰레기 하치장 건설의 부당함과 지역사회 차원의 절대적인 반대 입장을 전달하는 공동대응을 또 다시 준비 중에 있다.
쓰레기 하치장 건설계획을 재추진 중인 크라운 카팅사(회장 크리스 보엘)는 지난달 버겐카운티 공공설비국(BCUA)에 새로운 개발신청서를 다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청서는 개발 원안인 쓰레기 처리 코드 10, 13(자동차 폐기물, 트럭, 트레일러 등의 큰 부품과 폐타이어), 13C(건축물잔해 폐기물) 가운데 10(병원, 식당, 상점, 학교, 호텔 등에서 나오는 생활 쓰레기)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 차원의 공동대응에 나선 주민의 한 사람인 한인 조현주씨는 28일 본보와 통화에서 "특히 한인상가와 한인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는 릿지필드에 쓰레기 하치장을 건설하려는 이들의 계획을 절대적으로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크라운 카팅사의 쓰레기 하치장 개발 계획 재추진에 대해 코니 와그너 주하원의원(38지구)과 릿지필드 앤소니 스와레즈 시장도 이미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힌 상태다.
30일 열리는 공청회는 오후 6시 리틀페리 풋 오브 머홀프 로드(Foot of Merholf Rd)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사회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공청회에 참석하도록 대형버스를 대절해 당일 오후 5시 릿지필드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단체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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