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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2제 - 인피니티 G35 13만대 / 셰비 콜벳 4만여대
닛산자동차가 인피니티 G35 세단(사진)과 쿠페에서 에어백 관련 커넥터의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이 차량 13만4,215대를 리콜한다고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4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5∼2006년형 인피니티 G35 세단과 2005∼2007년형 G35 쿠페 모델이다. 닛산의 대변인은 리콜 대상 차량의 약 65%가 세단이고 쿠페는 35%라면서 이들은 일본의 공장에서 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차량의 결함과 관련해 NHTSA는 에어백을 위한 전선장치가 마모돼 충돌사고 때 에어백을 터지게 하는 신호를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닛산 대변인은 아직 이로 인한 사고나 부상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이런 결함이 발생하면 해당 차량의 계기판에 붉은색 경고등이 켜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대부분 미국에서 판매됐지만, 한국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대만, 괌, 중동지역에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콜벳’(Corvette)이 리콜된다.
GM과 전미고속도로안전위원회(NHTSA)는 3일 2005-2006년형 콜벳 4만2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NHTSA가 제출한 리콜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3월에서 2006년 1월 사이 생산된 핸들 틸트 기능을 갖춘 콜벳 모델 중 일부에서 스티어링 칼럼 간섭현상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조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GM은 로컬 딜러를 통해 스티어링 칼럼 부품을 무료로 수리할 계획이다. 문의: 800-630-2438, 866-996-9463
<심민규 기자>
리콜 대상 차량은 2005∼2006년형 인피니티 G35 세단과 2005∼2007년형 G35 쿠페 모델이다. 닛산의 대변인은 리콜 대상 차량의 약 65%가 세단이고 쿠페는 35%라면서 이들은 일본의 공장에서 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차량의 결함과 관련해 NHTSA는 에어백을 위한 전선장치가 마모돼 충돌사고 때 에어백을 터지게 하는 신호를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닛산 대변인은 아직 이로 인한 사고나 부상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이런 결함이 발생하면 해당 차량의 계기판에 붉은색 경고등이 켜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대부분 미국에서 판매됐지만, 한국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대만, 괌, 중동지역에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콜벳’(Corvette)이 리콜된다.
GM과 전미고속도로안전위원회(NHTSA)는 3일 2005-2006년형 콜벳 4만2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NHTSA가 제출한 리콜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3월에서 2006년 1월 사이 생산된 핸들 틸트 기능을 갖춘 콜벳 모델 중 일부에서 스티어링 칼럼 간섭현상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조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GM은 로컬 딜러를 통해 스티어링 칼럼 부품을 무료로 수리할 계획이다. 문의: 800-630-2438, 866-996-9463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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