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 수혈은 당연합니다”
14기 LA평통회장에 임명된 이서희(59·사진) 신임회장은 이번 평통 인선을 ‘변화를 위한 새 인물 수혈’로 간결하게 정리했다.
이 신임회장은 자신이 평통회장에 임명된 것은 현 정부가 해외평통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의외의 인물이라고들 하지만 변화를 위해서는 당연히 필요하다”는 이 신임회장은 “평통의 변화 그리고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위해서는 내가 적임자로 생각한다”며 자신의 임명이 단지 ‘낙하산 인사’로 비쳐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평통이 동포사회에 거리를 둔 채 ‘고립된 활동’을 해왔다”며 “동포사회와 밀착된 생활형 평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동포사회의 의견이 논의되고 수렴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일부에서 제기된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의 추천설에 대해 이 신임회장은 “공 최고위원과는 클레어몬트 대학원에 동문수학한 인연이 있으며 공 최고위원의 추천을 받기도 했다”고 추천설을 시인하면서도 “어떤 임명자가 임명했더라도 평통의 변화를 원한다면 당연히 내가 신임회장에 임명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신임회장은 1950년 부산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고 1981년 유학생으로 미국에 건너와 포모나 클레어몬트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20여년 전부터는 LA다운타운에 패션주얼리 상품을 취급하는 액세서리 전문업체 ‘프린스’사를 설립,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SAT II 한국어 진흥재단 이사로 활동했으며 2003년 남가주 경남고 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남가주 서울대 법대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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