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상착의 비슷’
주택 침입 금품 강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인사회 내 강·절도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커뮤니티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일 LA 한인타운 중심가에 있는 한인은행에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침입해 현찰을 털어 달아난 사건(본보 2일자 A1면 보도)이 발생한지 하루만인 2일 50세 전후의 한인 추정 남성이 샌퍼난도 밸리지역의 한 고급 주택에 침입, 권총으로 집주인을 폭행한 뒤 금품을 강탈해 도주했다.
LA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께 포터랜치 지역의 고급 주택단지 내 주택(20000 Block Wynfreed Lane)에 어두운 색 양복과 안경을 착용한 중년 한인남성이 침입, 집주인을 권총으로 때려 부상을 입힌 뒤 롤렉스시계 및 현찰을 털어 도주했다.
LAPD는 이 사건의 범인 인상착의가 1일 한인타운 은행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용의자의 것과 흡사한 점에 주목,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범인 검거를 위해 총력수사를 펴고 있다.
LAPD 래리 바바로 사전트는 “범인은 현관문을 박차고 들어가 집주인의 머리를 권총으로 때리고 전깃줄로 몸을 묶은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강도를 피해 집 밖으로 빠져나왔고 집 앞에 쓰러져 있다가 이웃에게 발견됐다.
지난달 중순에는 한인타운에서 3인조 강도단이 경찰관을 사칭, 최소 7건의 강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으며 LA 동부 포모나에서는 한인이 운영하는 인도어 스왑밋 내 보석상에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동일범 추정 4인조 복면강도가 들어 귀금속을 훔쳐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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