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마음이 저의 진짜 매력”
# 김지혜
“훤칠한 키가 매력 포인트라고 여길 수 있지만 진짜 매력은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랍니다”
2009년 남가주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김지혜(19·영어명 스테이시·사진)양은 웬만한 남성들도 올려다 볼 수밖에 없을 정도의 신장(5피트9인치)을 뽐낸다. 어려서부터 줄곧 또래 친구들보다 컸고 고등학교 때는 학교에서 배구선수로 육성하려고 할 만큼 스포츠에도 탁월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양은 “어려서부터의 꿈은 미성년자들이 죄를 저질렀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베이션 오피서가 되는 것이다”며 “미스코리아가 되더라도 그 꿈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칼스테이트 LA에서 범죄학을 전공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
미국 LA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어가 유창한 김양은 음식도 단연 한식을 최고로 꼽고 사랑한다. 김양은 “요즘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가족 혹은 한인사회에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하기 위해 미스코리아에 도전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을 위해 항상 희생하는 어머니를 가장 존경한다는 김양은 5피트9인치에 몸무게 130파운드, 35-25-35의 볼륨 있는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사진-이은호 기자>
“백악관 인턴 하며 정치 꿈 키웠죠”
# 강지은
“1.5세, 2세들에게 미주 한인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알려주고 싶어요.”
UC샌디에고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있는 강지은(20·미국명 에스더·사진)양의 장래 희망은 정치인이다. 강양이 정치인이 되고 싶은 건 세상에 더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실제로 강양은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학기 대선기간 에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경험을 쌓았다. 백악관에서 일한 몇 개월이 너무 흥미진진한 경험이었다는 강양은 올가을에는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 공부를 할 생각이다.
강양은 미스코리아가 되면 1.5세, 2세 한인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어한다. 미국에서 태어나 한인으로 자라면서 겪게 되는 정체성의 혼란에 대한 답을 주고 싶다는 것. “어린 소녀들에게 눈에 보이는 ‘롤 모델’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갖고 있는 재능들을 사회에 유익한 일을 하는데 보태고 싶어요.”
라카냐다 고교를 졸업했으며 아버지가 발 전문의로 유명한 동양선교교회 강모세 장로다. 학창시절 4년 동안 치어리더로 활동했으며 볼룸댄스에도 소질이 있다. 키 5피트 6인치, 몸무게 110파운드, 33-25-34.
<정대용 기자·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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