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장기화로
고통받는 한인 늘어
“푸드스탬프 신청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경기침체 장기화로 저소득층 한인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한인 봉사단체들이 푸드스탬프 신청대행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소장 에린 박)가 최근 한국어 푸드스탬프 신청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비롯해 지난 2007년 가을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는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조)도 전담직원을 채용해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6가와 하버드에 있는 KHEIR는 지난달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스탬프 신청 한국어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맨디 윌링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경기 침체로 많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미드윌셔 지역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푸드스탬프를 신청해 혜택을 제공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가정상담소도 한국어 푸드스탬프 신청대행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 한인들에게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카니 조 소장은 “푸드스탬프 수요가 늘고 있어 푸드스탬프 신청을 전담하는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5월부터 이에 대한 한국어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스탬프는 저소득층을 위해 정부가 식품구입비를 지원하는 소셜서비스로 가족 중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1명(자녀 해당) 이상 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 가족의 경우 월 소득(세금공제 이전)이 1,127달러 미만, 2인 가족은 1,517달러, 3인 가족은 1,907달러, 4인 가족은 2,297달러 미만인 경우에 해당된다. 자격조건 및 구비서류 등을 알기 위해 사전에 전화,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한인건강정보센터 (213) 637-1080 ▲한인가정상담소 (213)389-6755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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