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미주총연 25일 첫 총회… 35개 지부 결성
“주류사회와 한국 양쪽으로부터 소외되고 단절된 노인들을 잘 섬기겠습니다.”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회장 이영송·이하 미주총련)가 오는 25일(토) 오전 10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미주총련 창설 후 처음 갖게 되는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35개 지역에서 180여명이 참석하게 되는 대규모 행사로 미주지역 35개 지부를 공식 결성하고 각 지부 지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24일 오후부터 숙소 및 행사장으로 사용되는 호텔에 도착, 체크인을 하게 되며 총회는 다음날일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오전 총회가 끝난 뒤에는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등으로 2박3일 단체관광을 통해 친목도 도모할 예정이다. 이영송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지부를 설립하고 지회장을 선출해 전국 조직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고 정관과 운영 규정도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미주총련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40만 미주 한인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미주에는 40만명의 60세 이상 노인들이 있다고 파악되는데 이들은 미 주류사회는 물론 한국으로부터도 관심 받지 못하고 단절돼 왔다”며 “사회 기여와 봉사를 위해 전국의 노인들이 연계하고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건강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고 ▲각종 국가 행사에 노인회 관계자들이 초청받을 수 있도록 지역 총영사관에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노인회 미주총연은 지난해 10월 미주지역 150여 노인들이 서울에서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 결성대회’를 개최하면서 창설된 뒤 1년만에 전국 35개 지부, 40만 회원을 거느린 단체로 성장하게 됐다. 연락처 (323) 251-1622, (213)388-4880
<정대용 기자>
이영송 대한노인회 미주총련 회장(가운데)이 정기총회에서 통과될 정관 및 운영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홍 준비위원장, 이 회장, 송석도 상임부회장.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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