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스버디스에서도 화랑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
신라시대의 화랑정신을 본 따 한인 청소년들의 심신 단련과 사회봉사를 위해 창설된 한인 라이온스 클럽 산하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화랑 레오클럽’의 팔로스버디스 지부가 창립됐다.
지난 연말 LA 윌셔라이온스 클럽(회장 박윤숙)의 주도아래 LA지역 66개 라이온스 클럽이 속한 4-L3 디스트릭의 후원으로 출범한 화랑 레오클럽의 8번째 지부인 ‘화랑 레오클럽 팔로스버디스’에 등록한 31명의 학생들은 지난 11일 한인타운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지역 한인사회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화랑 레오클럽은 LA시내 시각장애 특수학교 담 미화 봉사 및 한인타운 거리 청소 및 나무심기, 로즈 퍼레이드 꽃차 장식 등 그동안 활발한 봉사 활동을 벌여왔으며,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전역으로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윌셔 라이온스 클럽 박윤숙 회장은 “현재 LA와 라카냐다, 라크레센타, 베벌리힐스, 버뱅크, 어바인 등 7개 지역에 지부조직을 두고 있으며 금년 안에 12개 지부로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 봉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세분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랑 레오클럽 팔로스버디스 지부의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인(팔로스버디스 페닌슐라 고교 9학년)군은 “다른 로컬 그룹들과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카운티 차원으로 활동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랑 레오클럽은 12~18세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가입비는 없다.
<홍지은 기자>
화랑 레오클럽 팔로스버디스 지부 회원들이 지난 11일 발족식을 가진 뒤 화랑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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