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자 협의회 운영회의’ 내일 도쿄서 개막
미주선 김영호·남문기·이민휘씨 등 참가
전 세계 동포사회 전·현직 한인회장 등 해외 한인 커뮤니티 내 지도자급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한민족 네트웍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리는 ‘해외 한민족 대표자협의회 2009년 운영위원 및 회장단 회의’가 바로 그것.
신년 하례식을 겸해 열리는 해외 한민족 대표자협의회(회장 정진) 2009년 운영위원 및 회장단 회의는 각국의 한인회장과 운영위원,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권철현 주일대사 등이 참석해 협의회 운영 방안과 전 세계 한민족 네트웍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미주 지역에서는 김영호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수석부회장과 김길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원 3~4명과 남문기 미주 상공인 총연합회장, 이민휘 미주동포후원재단 이사장, 김길남 전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해외동포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것을 포함하는 공직선거법의 조속한 통과를 한국 국회에 요구하는 한편 세계 한인회장 대회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김승리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장은 “해외 한민족 대표자협의회는 한국 정부가 세계 한인의 날과 한인회장 대회를 개최하기 전 해외 한민족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한민족 과제를 논의하던 자리”로 “올해는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가 주최한다”고 말했다.
해외 한민족 대표자협의회는 지난 1987년 설립됐으며 이 행사는 매년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와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가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정대용 기자>
남문기 회장
이민휘 이사장
권철현 주일대사
권영건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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