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라톤 클럽-워싱턴지부(Korean Road runners club 지부장 도호은) 회원 10명이 26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해병대 마라톤 대회(26.2마일)에 참가, 전원 완주했다. 특히 도호은 지부장(50세)은 3시간11분7초로 골인하여 전체 3만5천여명 중 342위로 골인, 한인 선수 중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유영미(47)와 세실리아 변(47) 씨는 처음으로 마라톤에 도전하여 이날 완주했다. 완주자는 도호은, 김상용, 유영미, 세실리아 변, 김재형, 정정수, 김재언, 박공석, 케니송, 김기남 씨. 한편 이번 대회에는 워싱턴 한인마라톤협회(C&O Club, 김용해)에서도 8명이 참가, 전원 완주했다. 권득우 선수는 3시간19분21초로 협회 선수 중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어 이준기, 조석진, 김용해, 백웅기, 엄 데레사, 이정란, 변창섭 씨가 뒤를 이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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