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귀가조치… 자살·살인 충동은 없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정신병원에 감금된 지 이틀 만에 귀가조치 됐다.
스피어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벌리 힐스 자신의 집에서 전 남편인 케빈 페더라인과 양육권 문제로 논쟁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과 의료진들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됐다.
스피어스는 당시 술에 취해있던 것은 물론 알 수 없는 약물까지 복용한 상태여서 정신감정을 위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연예전문사이트 피플닷컴은 5일(현지시간) 스피어스가 그의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와 함께 병원을 나왔다고 보도했다. 스피어스와 그의 아버지는 병원의 지하 터널을 통해 의료시설을 빠져 나왔다고 보도했다. 스피어스는 적어도 72시간은 감금될 것으로 보였으나 48시간 만에 병원에서 귀가조치를 받은 것이다.
이 병원의 정신과 의사는 스피어스가 자살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거나 살인을 저지를 만한 행동이 없었기 때문에 더 이상 입원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사건 당일 자녀 양육권 문제로 페더라인과 심하게 다투었다. 그는 현재 자녀 양육권이 없는 상태로 이날 아이들과 만남를 갖은 이후 페더라인에게 아이들을 보내지 않아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스피어스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면접 교섭권마저 박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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