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자동차 그룹의 브루스 벤델(왼쪽에서 여섯 번째)회장과 아시안 부서 직원들. 왼쪽에서 일곱 번째는 손영상 매니저.
메이저 자동차 그룹은 고객의 기호와 요구, 재정능력에 알맞은 차량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미 동부 최대 자동차 판매회사이다.
신차 및 중고차 판매, 자동차 리스, 자동차 융자, 자동차 부품 판매, 정비에 이르기까지 원스탑 샤핑 체제를 구축한 메이저 자동차 그룹은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본사를 비롯 브롱스, 롱아일랜드, 중부 뉴저지 컴퍼스 등 모두 15개 매장을 갖추고 있고 중고차만 롱아일랜드 시티에 2,000여대에 이른다.
직원 500명에 연 매출 5억 달러를 자랑하는 메이저 자동차 그룹은 셰볼레, 현대, 기아, 링컨, 포드, 머큐리, 크라이슬러, 다지, 지프, 도요타, 닛산, 미쓰비시 등 12개 자동차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고 기아 딜러만 브롱스, 롱아일랜드 시티, 롱아일랜드 파이브타운 등 3곳에 이르며 브롱스에
현대 기아를 소유하고 있다.롱아일랜드 시티 메이저그룹 본사 사옥 뒤편에 있는 5에이커 면적의 넓은 야외 쇼룸에는 1,100여대의 중고차 등 전차종과 다양한 모델의 3,000여대에 이르는 각종 차량이 전시돼 자동차 바
다를 이루고 있다.
퀸즈를 비롯 뉴욕시 5개 보로와 롱아일랜드, 웨스트체스터, 뉴저지에서까지 고객들이 차를 사기 위해 찾아온다.무엇보다 메이저 자동차 그룹의 큰 장점은 보유 차량이 많다 보니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고 만족할 만한 가격에 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중국산 전기자동차도 수입,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인 등 아시안 고객 유치에 노력, 한인 6명 등 13명의 아시안 세일즈맨들이 일하는 아시안 고객 담당 부서를 두고 있고 한인 손영상씨가 이 부서의 매니저를 맡고 있다.
메이저자동차 그룹 브루스 벤델 회장은 “한인 고객 유치를 위해 한인 세일즈맨 채용을 늘리고 있고 한국인 인턴사원을 두어 한인 시장 조사와 함께 한인 고객들의 불만도를 조사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메이저 자동차의 브롱스 현대 딜러와 기아 딜러에서 한인 직원을 채용중이라고.메이저 자동차는 특히 한국산 자동차 판매에 일조, 기아 경우 미 동부에서 신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또 유학생, 주재원, 크레딧이 안 좋은 사람들을 위한 특별 융자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창사 50주년을 맞아 기아 자동차 특별 세일을 비롯 50주년 기념 파격 세일행사와 지난 13일에 이어 오는 27일과 11월10일 헌혈자에 500달러 자동차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3차례의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최근 몇 달간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계속 입하되고 있는 중고차의 보관기간이 예상과는 달리 길어짐에 따라 수용 공간 부족으로 불가피하게 도매로 넘겨야 할 상황에 따라 메이저 자동차는 운송비를 부담하면서까지 경매시장으로 차를 넘기기 보다는 고객에 직접 판매하는 것이 경
제적이라 생각, 창사 50주년 기념 파격 세일행사를 실시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차 구입자들은 특히 은행이나 리스회사에서 회수된 차량 경우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데다 상태도 양호, 성능과 가격 동시 만족할 수 있다는 것.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MSRP(소비자 권장가격)의 50%까지 할인되거나 NADA(자동차 딜러협회) 가격에 5,000달러 인하된 차량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고객 서비스를 위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이 원하는 차를 선택 후 계약을 하면 번호판을 부착한 차를 집이나 직장으로 무료 배달해주는 편리함도 제공한다.롱아일랜드 노던 블러버드 선상 메이저 자동차 본사 매장에 들어서면 메이저 자동차 전매장의 차종에 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영업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8시, 토 오전 10시~오후 7시, 일 오전 11시~오후 5시
▲주소: 43-40 Nothern Blvd., L.I.C(본사)
▲문의: 718-433-4764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