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LA서 ‘그랜드 스모 토너먼트’
내년에 LA에서 스모대회가 개최된다.
2008년 6월7~8일 양일간 LA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LA 그랜드 스모 토너먼트 2008’에 한인 스모선수 김성택 선수 등 40명의 프로 스모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시게미추 이노하나 대회장은 “김성택 선수는 한국 출신으로 외국인들에게 높은 벽을 갖고 있는 일본 스모계에 진출해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며 “김 선수를 통해 많은 한인들이 스모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 LA 그랜드 스모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시게미추 이노하나(오른쪽) 대회장과 오하나 퍼시픽 은행 웨인 미야오 이사장이 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김 선수는 지난 6월 하와이에서 열린 스모 토너먼트에도 출전한 바 있으며 당시 하와이 소재 한인은행 오하나 퍼시픽 은행(행장 현운석)이 적극 후원했다.
하와이의 유일한 한인은행 오하나 퍼시픽 은행의 이사장이면서 이번 대회 실무를 맡고 있는 웨인 미야오씨는 “하와이에서는 일본 커뮤니티가 지배적이라 한국 인하대 출신인 김 선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며 “LA에는 한인들이 많은 만큼 응원을 받으며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개최 측은 1만6,000석 규모 좌석 중 보이스카웃, 걸스카웃 등 어린 학생과 학교측에 무료 좌석 3,000장을 기부함으로써 스모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www.sumotour.com, (808) 946-1039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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