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음반산업 관계자들 초청
베벌리힐스 쇼 케이스 통해 첫선
한국의 신인가수들이 베벌리힐스 쇼 케이스를 통해 미국에서 데뷔한다.
락그룹 ‘라이스’(RICE)와 ‘제이파이’(J.Pi)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플렌테크 코리아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쇼케이스 디너파티 ‘리얼 밸류’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행사는 10월6일 오후 7시 영화 ‘프리티 우먼’의 촬영지로 유명한 리젠트 베벌리 윌셔 A 포시즌 호텔(9500 Wilshire Bl., Beverly Hills)에서 열린다.
▲제이파이
▲락그룹 라이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일렉트로니카 락 음악을 추구하는 그룹 라이스는 한국과 일본의 락페스티벌에 참가하며 경력을 쌓아 왔으며 YB(전 윤도현 밴드)의 음반 제작에 참여해 왔다.
라이스의 보컬 라이스는 올해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서 예수 역을 맡아 한국 순회공연을 가진 실력파로 최근에는 YB의 7집 앨범 ‘필 프리’ 제작에 프러듀서 및 작사·작곡으로 참가했다. 라이스가 이날 ‘인 드림스’ ‘서커스’ 등 모두 4곡을 선보이며 앞으로 한국과 미국을 동시에 오가며 활동할 계획이다.
제이파이는 현재 프로듀서 클라우디오 쿠에니, 작곡가 스티비 벤수전, 발성코치 세스 리그 등 미국 유명음반 관계자들로부터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R&B 장르의 ‘헤븐’과 ‘인컴플리트’ 등 2곡을 부를 예정이며 한국 무대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쉐니코 민보영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대중 문화를 한국인의 손으로 창조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미국의 유명 음반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들에게 한국의 가수들이 첫선을 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쇼케이스는 최근 코미디언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인 바비 이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가수 올포원과 캔디힐, 패트릭&제스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콘서트 무대를 연출한다. 밤 10시부터 인기 DJ 히데오와 함께 하는 댄스시간이 마련된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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