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칠목사가 ‘예수의 소금론’을 출간했다. 쿰란출판사 간 112면. 조 목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금에 관한 지식이 매우 한정되어 있다.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먹는 소금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대중의 이해력이 그 정도에 머물고 있으므로 설교자들도 거기에 맞추어 먹는 소금이 설교의 중심이 되어 있다. 따라서 ‘예수의 소금론’은 한국 교회에서만큼은 조미료 이상의 의미는 없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 지배적인 사고를 바꿔 놓으려고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총신대학교, Faith Theological Seminary 종교교육학박사로 지난 50년 동안 시골교회, 도시교회, 이민교회, 대학교회에서 현장 목회자로 섬긴 후 현재 뉴저지에 거주하면서 최근까지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좋은 목자의 동산’의 대표를 역임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어머니 목회학> <목사는 개를 좋아하는가> <예수 첫나들이> <라합의 러브스토리> <수가성 그 여자> 등 30여권이 있다.
한편 ‘예수의 소금론’ 출판기념회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17일 뉴저지 에디슨에서 열렸다. 정도영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출판기념회는 김요셉목사의 기도, 신준희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신준희목사는 디모데전서 4장6-16절을 인용한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란 제목으로 “우리 시대는 좋은 일꾼이 필요한 시대이며 말씀과 삶으로 섬기는 ‘좋은 일꾼’이 사라져가는 이 때에 조목사님은 존재의 다른 표현인 언어와 글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을 남기고 가신다. 이것은 우리에게, 공동체에, 우리 시대의 복이다. 후학과 성도들은 이를 본받고 따라야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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