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 떨어져 탑승 청소년 6명중 2명 사망
새벽 파티 끝내고 시속 100마일로 질주하다
알카이 비치에서 청소년 6명이 탄 SUV 차량이 15피트 깊이의 바닷물에 떨어져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들 청소년이 24일 새벽 5시께 파티를 끝낸 후 포드 익스플로러를 타고 알카이 Ave. Southwest 1200블록지점에서 동쪽을 향해 과속 질주하다가 운전자가 균형을 잃는 바람에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100야드를 미끄러진 뒤 중앙선을 넘어 제방으로 올라간 뒤 50피트를 점프, 바다에 빠졌다고 말했다. 시애틀 경찰국의 신 위트컴 대변인은 “차가 제방아래로 굴러 떨어진 것이 아니라 날아서 다이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가 사고당시 음주나 약물중독 상태였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그가 너무 빠른 속도로 차를 몰았다고 덧붙였다. 일부 목격자들은 이 차량이 시속 100마일 정도로 질주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썰물 때까지 기다려 물이 빠지자 견인트럭 두 대를 동원, 바다에 빠진 차량을 건져냈고 그 과정에서 이 일대의 교통이 5~6시간 통제됐다.
알카이 비치의 콘도미니엄에서 사고 현장을 목격한 마이크 브래디(26)는 해안으로 뛰어내려와 물위에 떠있던 청소년 한 명을 구출했다. 브래디는 다른 두 명은 비치 쪽으로 헤엄쳐 나왔고 또 한 명은 가라앉은 차량의 꼭대기에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응급 구조원들은 사고 차량 안에서 시체 2구를 끌어냈다.
이에 앞서 23일 새벽에는 사우스 클로버데일 St. 100 블록지점에서 음주운전사고가 발생, 여자 승객이 사망하고 운전하던 남자가 크게 다쳤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에서 퇴원하면 수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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