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잭슨하이츠 소재 뉴욕초대교회(김승희목사)는 9월14일부터 17일까지 도은미사모(상파울로동양선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교회 창립 25주년기념 가정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은미사모는 창세기 2장 15-18절을 인용해 ‘가정은 사연으로 작동합니다’란 제목으로 14일, 15일, 16일 저녁 세미나와 17일 1부·2부·3부 말씀을 전했다. 도 사모는 14일과 15일 금·토요일 새벽집회에서는 히브리서 5장 12절-6장 2절을 인용해 ‘성장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도은미사모는 17일 오전 10시30분 2부 예배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아담에게 다스리고 지키라고 하셨다. 지키라고 한 것은 밖으로부터의 공격, 즉 사단으로부터 지키라고 한 것이다. 가정이 잘 다스려지기를 바라면 사람의 말로는 잘 다스릴 수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므로 잘 다스려질 수 있다. 내 말로 다스리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아 배필을 지었다. 배필은 짝이다. 일을 도와주라고 지어진 것이 배필이 아니다. 배필은 남편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로 지어졌다”며 “여자는 에덴동산을 지키는 파트너로 지어졌다. 즉, 사단인 뱀과 맞서 싸우는 자로 지어졌다. 그러므로 부인은 남편과 싸울 것이 아니라 가정을 영적인 환경으로 만들어 모든 악한 것들과 싸워 가정을 지켜야 한다. 배필이 지어지기 전 아담의 독처란 말씀을 붙잡고 홀로 준행하고 살아가는 상태를 뜻한다. 남편이 독처하는 것은 말씀을 듣고 이행하는 행위를 말한다. 독처하면 성령이 도와주신다. 남편은 독처하여 가정을 다스리고 아내는 배필로 가정을 지켜 승리하는 남편과 아내가 되는 귀한 가정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9월3일부터 주일 낮 3부(오전 8시30분·10시30분·12시30분)로 나누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동 교회는 창립 25주년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9월10일 올바른 기독교문화 정착을 위한 ‘초대문화예술제’를 개최했고 이번 도은미 사모의 가정세미나에 이어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서임중(포항중앙교회)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창립25주년기념 부흥성회를 갖는다. 문의: 718-639-3021.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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