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인인 황, 바이얼리니스트 페-천 차이, 첼리스트 링 얀으로 구성된 하모니움 트리오.
16일 패사디나 나사렛 제일교회
다양한 인종의 뮤지션들 연주
가을 기운이 완연한 주말 저녁 가벼운 마음으로 가 볼만한 음악회가 16일 오후 7시 30분 패사디나 나사렛 제일교회(The First Church of the Nazarene of Pasadena·3720 E. Sierra Madre Bl.)에서 열린다.
패사디나 인간관계 위원회는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올해로 7회째로 ‘음악으로 만드는 평화’(Peace through Music)라는 제목 그대로 여러 인종 사이의 화합을 위한 무대다.
연주자도 중국계 피아니스트 인인 황, 흑인 재즈 뮤지션 놀란 사히드 그리고 라티노 기타리스트 에디 커닝햄 등 다양한 인종 출신들로 짜여졌다. 세계에서 가장 어린 래퍼로 알려진 릴 맥스의 랩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고 남부 루이지애나에서 온 흑인 연주단 ‘랄라’(LALA)의 공연으로 흑인 정통 음악도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NBC4의 뉴스 진행자 퍼넬 채트만의 깔끔한 사회를 구경하는 것도 빠뜨릴 수 없다. 채트만은 이 음악회에 해마다 사회자로 봉사하고 있는데 행사가 끝나면 곧바로 방송국으로 달려가 생방송을 진행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티켓 15달러(시니어 및 학생 10달러). 패사디나 인간관계 위원회로 연락하면 티켓을 구할 수 있다. 공연에 앞서 오후 5시45분 특별 디너가 마련된다. 문의 (818)201-4766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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