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정보가 사업 성장의 지름길’
대형 취업박람회를 통해 한인 등 워싱턴 지역 아태계 주민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했던 DC 시장실 산하 아태담당국이 이번에는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해 정보 포럼을 연다.
정보 포럼은 오는 14일 취업박람회가 열렸던 ‘내셔널 빌딩 뮤지엄(401 F Street, NW)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리며 DC 내 사업에 투자하는 방법, 고객 유치법, 사업자들을 위한 시정부의 각종 정보 및 혜택, 사업에 유리한 장소 및 투자 개발 동향, 사업장 임대 계약 시 알아야할 요건, 사업 융자 및 대출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이날 그렉 첸 아태담당국장의 환영사가 있은 뒤 스탠리 잭슨 경제담당 부시장이 ‘DC 투자의 장점’을 설명하며 차명학 한인비즈니스협회장이 ‘이익 증대를 위한 비즈니스 개혁’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배리 마기슨(고급비즈니스정보센터), 후레디 비들(연방 스몰비즈니스국), 웨인 윌리엄스(비즈니스 파이낸스 그룹), 라니 에드워즈(지역 스몰 비즈니스국) 등 정부 및 경제계 관계자들이 DC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들을 설명하며 DC 사업자 워런 브라운씨의 사례 소개도 있다.
오후 포럼의 첫 강사는 키스 셀라 소매업 개발국장으로 사업 장소 물색 방법을 설명하며 어니스트 자비스, 재니스 윤, 렌 해리스 등 부동산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상업용 건물 계약시 필요한 숙지사항들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는 제나 로즈(BB &T), 재커리 하우저(Bank of America) 등 금융업계 관계자들이 소규모 사업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들을 전달한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아침 및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202)727-3120
웹사이트 http://www.apia. dc.gov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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