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육자 대상 한국 역사·문화 세미나 인기
LA한국문화원이 실시하는 미국교육자 대상 한국역사·문화 세미나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4∼28일 열리는 제5회 미국교육자 대상 한국역사·문화 세미나는 등록인원 62명 중 샌프란시스코와 오하이오주 등 타주에서까지 참가신청을 제출해 일찌감치 정원을 초과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론뿐 아니라 교육현장의 요구와 현실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 실제 교실에서 응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늘렸다. 기존의 한국역사·문화·철학·사회 강의, 이민사 강의, 태권도 철학 강의와 시범, 한국음악 강의와 시연, 한국영화 관람 및 토론, 한국음식 체험, 민화강의와 실습, 한국전통무용 관람, 다도시범을 비롯해 한국미술사 강의, 장구 배우기, 한국음식과 예절 강의, 다울정 등 한인타운 견학 등의 문화체험이 추가됐다.
강사는 브리검영대학 한국학연구소장 마크 피터슨 교수, 스탠포드대 한국학연구소장 신기욱 교수, 작가 이혜리, 김현정 LACMA큐레이터, 성기순 민화협회장, 메리 코너 KAFE(Korea Academy for Educators) 원장 등이 참가한다.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된 이 세미나는 해마다 LA, 오렌지카운티, 벤추라, 샌버나디노 지역 K-12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일주 과정의 세미나와 가을학기 중 일일 웍샵의 형태로 실시해오고 있다. 문의 (323)936-7141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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