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출신의 DJ 카시 카일이 인도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게티센터 매주 무료 개최
토요일 저녁에는 게티 센터가 펼치는 무료 야외콘서트에 가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9시30분 게티 센터(1200 Getty Center Dr.)에는 힙합, 블루스, 락, 라틴 부걸루, 아프로-페루비언 재즈, 멕시칸 카발, 메렝게, 인디언 리듬 등 다양한 음악이 연주된다.
오늘(15일)은 ‘지구의 환희’(Global Delights)라는 주제로 아시안 비트의 선두주자인 인도음악을 비롯해 동아시아의 최신 전자음악이 선보인다. 뉴욕 출신의 DJ 카시 카일이 인도 음악을 락앤롤과 힙합, 팝과 접목시킨 ‘락트로닉 올개니카’와 자나카 세렉타 앤 달마알 사운드 시스템의 브레이크비트 믹스, 남아시아 타악기 라이브 연주 등이 열광적인 댄스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22일은 ‘21세기의 흑인 음악’(21st-Century Roots)의 밤이다.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앙상블이 한여름 밤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댄스뮤직을 연주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게티 센터 야외콘서트는 무료 입장이며 예약이 필요 없다. 주차료 7달러. 문의 (310)440-7300 혹은 www.gett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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