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영화인협회 지미 이 신임회장
“회원들의 친목을 강화하고 한국 영화가 미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영화인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겠습니다.”
제13대 재미영화인협회장으로 당선된 지미 이 회장(사진)은 “동호회 및 친목단체로 출범한 협회의 목적을 최대한 살려 미국에 사는 영화인들이 정보도 교환하고 우정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협회가 한류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며“이제껏 미국에 개봉된 한국 영화는 미국 사람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 것이 많았으나 미국시장에 맞는 시나리오를 쓴다든지 미국 영화 흐름을 한국에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5~2세 영화인들을 끌어들여, 명실공히 재미 한인 영화인들의 최대 모임으로 키워나가겠다며 LA한국문화원을 통해 한국영화 상영 기회도 늘리고, 2세 영화인을 위한 장학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미영화인협회에는 한국에서 배우, 감독, 제작자 등으로 활동했던 영화인 6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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