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권길상 작곡 61주년 기념 동요의 밤에서 공연하고 있는 KAMA 합창단.
“우리문화의 우수성 알린다”
18일 윌셔연합감리교회… 흑인영가·전래동요등
KAMA(Korean American Music Academy) 소년소녀 합창단이 18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711 S. Plymouth Bl.)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5세부터 12학년까지 60여명으로 구성된 KAMA 소년소녀 합창단은 지난 89년 창단된 후, 3차례의 한국 공연, 5번의 미주·캐나다 초청공연을 가진 타운의 대표적 어린이 합창단 중 하나다.
양로원, 교도소 방문연주와 다양한 주류사회의 행사에 공연함으로써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1막에서는 헨델 ‘Art Thou Troubled’, 모차르트 ‘Laudate Dominum’, 흑인영가 등을 부르며 3막에서는 작곡가 권길상씨의 작품(푸르다, 둥근달), 우리 전래동요(엄마야 누나야, 옹헤야) 도 준비중이다. 2막에서는 바리톤 장상근씨가 4막에서는 Mixthus 남성중창단이 특별 무대를 가지며 성가도 불려진다.
KAMA 최인환 단장은 “소년소녀 합창단은 정서교육 차원을 넘어 한국문화의 뿌리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도 된다”며 많은 관심을 요망했다.
입장료 무료. (818)957-8773
<박동준 기자>
dam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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