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웨스트체스트연합교회 담임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최재건목사(Ph.D.)가 한들출판사 간으로 <조선 후기 서학의 수용과 발전>을 출간했다.
또 최목사는 마크 A.놀 지음의 <미국·캐나다 기독교 역사>를 번역 출간했다. 최목사는 “기독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새로운 민족과 종교 및 정치·사회·문화적 상황과 접촉함으로써 이루는 만남의 역사이다. 본서는 서구 기독교가 신유학 전통의 조선 후기 사회 속에서 어떠한 접촉과 수용과정을 거쳐 대 박해를 무릅쓰고 뿌리를 내리며 발전해왔는가를 재조명해보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조선 후기 서학의 수용과 발전>의 서론에서 설명했다.
최목사가 번역 출간한 <미국·캐나다 기독교역사>의 저자 마크A.놀은 일리노이주 휘튼대학의 교회사 교수다. “이 책에서 미국·캐나다의 기독교 역사는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다시 광야로?’라는 제목을 붙여 하나님의 심판을 전한 선지자 이사야와 세례 요한의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를 연상시키고 있다.” 역자 서문에서. 최재건목사는 연세대학교(Th.B.), 토론토대학교(Th.M.), 예일대학교(MA., STM), 하버드대학교(Ph.D.)에서 각각 학위를 받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