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인터내셔널’여성회장
이라크 저항세력이 바그다드 북쪽 지역에 위치한 한 방위군 본부에 19일 박격포 공격을 가해 4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부상했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다.
미군은 이날 오전 마샤히단에 위치한 방위군 본부에 6발의 박격포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방위군 요원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운동장에 모일 때 박격포탄이 날아와 인명피해가 컸다며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원조단체 ‘케어(CARE) 인터내셔널’의 회장인 영국 태생의 이라크 여성이 이날 오전 바그다드에서 납치됐다. 아랍 위성채널인 알-자지라 방송은 마거릿 하산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감금된 채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비디오 테입을 방영했다.
이중국적자인 하산은 30년 이상 이라크에 거주했으며 지난 92년 이후 케어의 이라크 사무소에서 인도주의적 지원활동을 해왔다. 지난 9월 이탈리아 구호단체 소속 여성 2명이 납치됐다가 풀려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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