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40
실내공간 넓어지고 소음 줄어… 코너링 뛰어나
볼보 S40(사진)이 새 디자인으로 운전자들을 찾아왔다.
2000년 모델로 처음 시장에 나온 S40은 기본 모델 권장가격 2만4,190달러로 우수한 가속 능력, 브레이킹, 각종 안전장치를 자랑했지만 비싼 가격과 좁은 실내 공간, 적지 않은 소음 등의 문제점도 드러냈다.
새 S40은 이같은 문제점이 많이 개선됐다. 이 차는 마즈다3, 곧 유럽에서 소개될 포드 포커스 등과 같은 부품을 사용한다.
이번에 출시된 S40은 다른 볼보 모델들에 비해 민첩함을 자랑하며, 코너링과 스티어링이 정확하다. 승차감은 확고하나 딱딱한 편이다. 스탠다드 168마력 2.4리터 5기통 엔진은 스무드한 회전을 자랑하나 조금 귀에 거스리는 소리를 낸다.
구형에 비해 외형은 작지만 내부 공간은 넉넉해졌다. 운전석과 운전 위치가 모두 1등급 수준이며 시야도 우수하다. 뒷좌석은 타이트하지만 견딜만 하다.
S40은 대부분의 안전 장치를 기본으로 제공하지만 전자 안정성 컨트롤(electronic stability control)은 옵션으로 남겨놓았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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