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리즈’ 9월이후 출시 예정
“젊은층을 공략하라.”
럭서리카의 대명사인 BMW가 2만달러대 컴팩트카‘1시리즈’(사진)를 내놓는다. 1시리즈는 그동안 BMW를 구매하고 싶어도 가격 때문에 망설이던 젊은층이 주 타겟. 엔트리카 마켓 진입은 이 번이 처음이다.
오는 9월 유럽에서 첫 판매에 들어가며 이후 미 시장에 상륙할 예정이다. 기본가격은 1만9,800유로대로 책정됐다. 미 시장에서도 2만3,000달러대에 판매될 예정으로 경쟁 모델인 아우디 A3(기본가 2만2,800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
1시리즈는 3시리즈 세단보다 9.5인치 짧은 5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스포티한 바디라인을 강조했다. 하지만 4기통 115-150마력으로 파워는 크게 떨어진다. BMW측은 내년 중 1시리즈를 최소한 10만대 정도는 판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고의 럭서리 브랜드’라 자부하는 BMW가 컴팩트카에 눈을 돌린 것은 소형차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실제 1년에 판매되는 컴팩트카는 1,200만대에 달한다.
<이해광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