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영생장로교회 -센터빌에 새성전 완공
“은혜 이웃과 나눌 것”
28일 헌당예배
워싱턴영생장로교회가 새성전을 완공, 지역사회 복음화 사명에 더욱 헌신할 수 있게 됐다.
북버지니아 센터빌 지역(15015 Braddock Rd.)에 세워진 새성전은 1만2,321 스퀘어피트의 규모에 총 320석의 예배실과 친교실, 회의실 등을 갖춰 손색없는 복음 사역의 전진 기지가 됐다.
그랜드 피아노 모양의 성전은 또 초대형 스크린과 최첨단 영상 및 음향 시설이 설치돼 입체적인 하나님 말씀 선포도 가능해졌다.
1998년부터 시작된 공사의 총 비용은 250만달러.
담임 정명섭 목사는 “공사 과정에서 특별히 감동적인 스토리는 없었다”며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했더니 놀라운 은혜로 응답하셨다”고 말했다.
설계사, 시공업자 등 일을 맡은 회사들도 신실한 크리스천이어서 별 어려움 없이 공사가 진행되는 축복이 있었다.
2차 공사는 교육관에 집중된다. 본당 옆에 2층으로 교육관을 지어 2세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새로 구입한 부지에는 다목적실도 지을 계획이다.
영생장로교회는 2002년 12월 22일 첫 삽을 뜨면서 하나님께 특별한 서원을 했다.
볼리비아에서 사역하는 김원수 선교사를 통해 교회 건립 지원 요청을 받고 시끼시끼야 지역에 원주민을 위한 성전을 함께 짓기로 약속한 것.
이번 새성전 헌당예배에서 특별헌금을 실시, 시끼시끼야 성전을 조만간 완공할 계획이다.
정 목사는 “하나님이 아름다운 성전을 주셨으니 이제 복음 전파는 물론 극빈자를 돕는 일 등 그동안 시설이 없어 불가능했던 많은 일들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703)818-920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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