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학교협의회 동북부지역협의회(회장 이경희)가 28일 오후,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2004년도 임원 단을 인준하고 오는 7월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제 22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 적극 참석키로 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이경희 회장은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하는 이중언어 능력은 21세기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자녀들에게 더 없이 중요한 전략무기라며 한국어 교육은 곧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동북부 지역 협의회의 결속을 다지자는 의미로 ‘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교사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이어 부회장 홍태명, 총무 김혜옥, 재무 김현미, 서기 김태진, 홍보 소예리, 편집 문혜란 교사를 각각 인준했으며 제 8회 SATⅡ 한국어 모의고사, 제 18회 어린이 예술제, 제 35회 뉴욕지역 교사 연수회, 제 36회 뉴저지지역 교사연수회, 제 22차 학술대회 및 총회, 제 8회 한국어 능력고사, 제 5회 한영-영한 번역대회, 회보 발간 등의 사업계획을 인준했다.
한편 이날 윤병남(롱아일랜드 연합 한국학교 교장)동북부지역협의회 전 회장이 뉴욕총영사관 조원일 총영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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