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국제경제연 한-미교역 확대에 기여
워싱턴DC 소재 ‘국제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코리아 다이애스포라(Korea Diaspora)’라는 보고서에서 “한인 이민자들이 현재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면 미국인들의 1인당 소득이 0.1~0.2% 증가한다”고 분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보고서는 또 미주 한인들이 한국과 미국의 교역을 15~20% 증가시키는 원동력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해외로 흩어진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IIE의 프레드 벅스텐 소장과 IIE 최인범 방문교수가 해외 한인들의 과거와 현재, 잠재된 경제적 영향력 등을 분석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해외 한인들은 전체 인구의 10%에 달하는 600만명이다. 이들은 한국과 거주지 국가의 경제뿐아니라 모국인 한국에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외 거주 한인들이 2배 늘어난다면 한국의 수출은 16배, 수입은 14배가 각각 증가한다”며 “재외동포 인구의 증가가 한국의 교역 규모 증대와 직결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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