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기독교 TV 개국
▶ 2월 4일부터 채널 44서 새벽 4~7시
한미 기독교 TV가 2월4일 개국한다. 한미 기독교 TV(KCT)는 이날부터 남가주의 공중파 방송채널인 KXLA(채널 44)를 통해 우리말 복음 방송을 매일 새벽 3시간씩(토·일은 2시간) 주 7일 송출한다.
한미 미디어선교센터(이사장 박희민 목사, 대표 장영국)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코리아 위성방송(KISB)을 통해 기독교 TV 프로그램을 시험 송출 해오다 최근 KXLA(대표 테렌스 크로스비)와 정식 채널 사용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매일 선교TV 시대’를 개막하게 됐다.
KCT는 우선 한국 기독교 텔리비전(사장 김경철)의 프로그램을 매일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내보내기로 했다. KCT는 17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한미 기독교 TV 개국 설명회’를 갖고 개국 과정과 동기, 앞으로의 목표 등을 밝혔다.
이날 개국 설명회에는 박희민 목사(KCT 이사장, 나성영락교회 담임), 이정근 목사(전 교협회장, 유니온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남가주 사랑의 교회), 송기성 목사(나성한인감리교회)가 참석, "KCT의 개국이 믿지 않는 가정의 안방에도 복음을 전달하여 가정마다 새로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데 기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국 대표(전 KTE 사장)는 "LA의 동포사회의 새벽을 깨우는 선교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송국 운영 재원에 관해서는 "교회나 교인들에 큰 재정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시청자에게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소스를 개발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인 기자> jungi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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