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개 겹치기 출연은 기본·연간 20억원 이상 수입
여자 연기자 중 최고의 CF모델은 누구인가.
개런티 수준, 출연 빈도 등 여러 측면에서 이영애(30)를 현재 최고의 광고모델로 꼽는데 누구도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이영애는 요즘 LG카드의 모델로 컴백했으며 한국 통신 기업PR 광고에도 새로 출연을 시작했다. 또 웅진 코웨이 정수기, 삼성전자 지펠 냉장고, LG생활건강 등에도 모델로 출연 중이며 도도화장품과 한국통신 프리텔은 최근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개런티는 1년 가전속 시 여자 연기자 중 최고인 4억원 수준이며 또 2~3개의 광고 섭외가 들어와 곧 계약에 들어간다. 끊임없이 4~6개의 광고에 겹치기 출연해 연간 20억원 이상의 광고 수입을 챙기고 있는 셈이다.
새로 출연 중인 LG카드 CF는 이영애가 여유로운 산책을 비롯, 쇼핑 스포츠 댄스파티 등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은 행복한 상상을, LG카드를 통해 현실화 한다는 자신감을 담고 있다.
지난해 초 LG카드 모델을 맡음과 거의 동시에 SBS TV <불꽃>, 영화<공동경비구역 JSA>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이영애가 잠시 신인 모델 박은혜에게 바통을 넘겼다가 LG레이디/2030카드의 새로운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컴백한 것.
LG카드 모델이 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영애 촬영에서 장면이 바뀔 때마다 8벌의 의상을 갈아입었고 새로 펜싱과 포켓불을 배우는 등 강한 열의를 보였다.
최진실, 김석훈 등에 이어 한국통신 기업 PR 광고 모델을 맡은 이영애는 처음으로 가정 주부로 분해 고단한 집안일 속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영어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상황을 연출했다. ‘JSA’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매끄러운 영어실력이 돋보인다.
이영애의 소속사인 에이스타스 측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에 흔들림이 없다. 여기에 드라마 <불꽃>과 영화 의 히트로 더욱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규 기자 saint@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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