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성주)는 앰배서더 호텔부지에 고등학교가 세워지면 타운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20일 타운 한 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성주 상의회장은 "LA 통합교육구가 현재 앰배서더 호텔부지에 고등학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교가 들어설 경우 범죄율 증가 등의 문제를 한인사회가 심각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윌셔상공회의소, 커뮤니티 재개발위원회(CRA) 등과 함께 대처방안을 공동 모색중"이라며 "현재로서는 부지를 반으로 양분, 윌셔쪽은 상가, 8가 쪽은 학교로 하는 절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상의는 곧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커뮤니티에 자세한 현황을 알리고 여론을 조성해갈 예정이다. 한편 상의는 타운상징물 건립은 시의회에서 20만달러의 예산안이 통과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올림픽과 놀만디 코너 상징물 건립 예정지는 100년 리스를 요청했다고 상의측은 밝혔다.
상의는 또 3월8일 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리는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 제임스 김씨가 기업인상, 김화영씨가 경영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발표했으며 22일 저녁 로텍스호텔에서 열리는 불황타개 세미나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줄 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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