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샌디에고 민주평통 곽도원 회장
▶ 도산 정신과 평통 연결시키는 활동도 구상
![[인터뷰] “주류사회 인사와 네트웍 구성” [인터뷰] “주류사회 인사와 네트웍 구성”](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3/20251113210626691.jpg)
곽도원 회장이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평통 사무실에서 향후 자신의 구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제22기 곽도원 회장(영어명 데이빗 곽, 62)은 리버사이드에 거주하고 있지만 OC와 LA를 비즈니스 또는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업무를 위해서 왔다갔다 한다.
이 같은 생활을 하면서 곽 회장은 OC한인 상공회의소 이사로 활동할 정도로 이 지역 한인 커뮤니티 인사들과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고 홍명기 회장의 권유에 따라서 ‘미주도산 기념사업회’를 이끌고 있는 그는 하루를 너무나 바쁘게 보내고 있다.
이런 와중에 곽 회장은 이번에 평통 회장까지 맡게 되어서 그의 어깨는 더욱더 무거워 졌고 하루 일과는 더 바빠졌다. 그렇다고 해서 도산 안창호 기념관을 건립해야하는 막중한 역사적인 사명을 내려놓을 수는 없다.
곽 회장은 “인랜드 한인회 회장 등 단체 장을 맡으면서 항상 소통하고 따뜻하게 즐겁게 만든다라는 신념으로 임했다”라며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 협의회도 이같이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 회장은 OC샌디에고 민주평통을 앞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과 평통을 연결 시켜서 활동하고 ▲평통 분회와 지회를 많이 지원해주면서 활성화 시키고 ▲공공 외교의 일환으로 주류사회 인사들과 네트웍을 구성하는 것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곽 회장은 또 무엇보다도 평통의 정체성을 알리고 위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 이와 아울러 평통 위원을 추가해야 할 경우 청년들을 중심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내달 10일 공식 출범식을 가지는 곽 회장은 조만간 임원진을 구성해서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그와 임원들은 12월 1, 2, 3일 한국을 방문한 후 그달 11, 12, 13일 애나하임 하이얏트 레전시에서 열리는 청년 자문 위원 컨퍼런스를 준비하게 된다.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이 청년 자문위원 컨퍼런스를 주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45세 미만 95명의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곽도원 회장은 임원진들이 확정되면 현재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평통 사무실을 부에나팍 소스몰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세리토스에 사무실을 두고 ‘드림 스페이스 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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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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