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짱시대 이치훈 /사진=이치훈 인스타그램
'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이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지난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기준) 한 매체는 이치훈이 향년 31세로 이날 오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치훈의 사망 원인은 패혈증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생전 임파선염과 몸살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관계자에 따르면 故이치훈의 빈소는 마련되지 않는다. 무빈소 장례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무빈소 장례란 일반 장례와 모든 부분이 똑같지만, 빈소를 차리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 이치훈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이다.
앞서 이치훈은 13일 자신이 활동 중인 온라인 방송 채널에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되었어요. 부디 코로나가 아니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깁니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봅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치훈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의 SNS에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또한 이치훈의 지인들은 "형 행복해", "좋은 곳에서 편히 쉬어요", "갑작스러워서 믿기지 않는다. 꼭 행복해 착한 내 친구야"라며 그를 애도했다.
이치훈의 한 지인은 SNS를 통해 그의 부고 소식과 관련한 타임라인을 정리해 알렸다. 이 지인에 따르면 이치훈은 18일 오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MRI를 찍은 뒤 세균성 뇌염 판정을 받았다고. 이어 19일 새벽 5시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88년생인 이치훈은 2009년 '생방송 연예 INSIDE'로 데뷔했다. 이어 2011년 '얼짱시대 4'와 '꽃미남 주식회사'에 출연했다. 그는 BJ로 활동하며 최근까지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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