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샌디스프링 뮤지엄서 코리안 컬처 페스티벌
▶ 박인숙씨 작품 전시… 평화선교무용단 공연도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샌디 스프링 뮤지엄’에서 한국전통규방공예전과 무용 등으로 꾸미는 ‘코리안 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 땀 한 땀 살아 숨쉬는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작품전은 한국의 규방공예가인 박인숙씨(사진)의 50여 작품으로 채워진다.
‘나의 삶:바느질의 흔적들’을 주제로 한 규방공예전은 6일(목) 개막돼 23일(일)까지 계속된다.
규방공예란 우리 어머니, 할머니들이 바느질로 만든 생활용품들을 일컫는 것으로 대례복 등 자수 한복, 복주머니, 약낭, 조각보 등이 있다.
평화선교무용단(단장 박정숙)이 이끌 한국무용 공연은 궁중무용, 민속무용, 창작무용(태평무, 화관무, 선녀무, 부채춤, 탈춤)과 함께 학생 팀의 설장구, 북연주가 올려진다.
공연은 15일(토) 낮 12시 30분과 오후 2시30분, 22일(토) 오후 1시30분에 실시된다.
규방공예품 체험과 직접 만들기 행사 및 한국 전통 악기 연주 워크샵은 15일(토) 낮12시~4시, 22일(토) 오후 1시~5시 진행된다.
박정숙 단장은 “규방공예를 통해 한국여성들이 대물림해온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한국전통무용을 통해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화선교무용단과 샌디 스프링 뮤지엄의 파트너십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메릴랜드주 전통예술위가 후원하며 한국음식 판매 부스도 설치된다.
문의 (240)506-2058,
allovoxi@gmail.com
장소 17901 Bentley Rd,
Sandy Spring,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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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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