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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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액자 같은 부엌 창에 하얀 감꽃이 걸렸다봄밤이 환하다화폭 같은 부엌 창에주홍 감이 걸렸다가을밤이 환하다감나무에 앉은 우주를 담는다화폭이 환하다
[2025-03-04]
[이 아침의 시] ‘감’
언제부턴가 나는 창밖 모든것을 동그라미로 보기로 했다. 그후로 이 마음 한결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2025-03-04][미국은 지금⋯] 살기 좋은 시대…
동양에서는 가장 이상적이고 평화로운 시대를 일컬어 “태평성대(太平盛世)”라 했다. 바로 그 전설적인 시대가 있었으니 바로 요순 시대다. 특히 유교에서는 태평성대의 요순시대를 ‘대…
[2025-03-04]
정재욱의 워싱턴 촌뜨기
어제 비 내리더니 오늘은 화창. 이러면 봄이다. 아직 모른다고? 우수 지나 경칩 바라보면 봄이 오는 것 맞지 뭐. 개구리가 놀라 깬다는 경칩이라는 단어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2025-03-04]떠나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들
우리는 언제인지 모르지만 모두 헤어지게 되어 있다. 떠나는 사람이 살아서 헤어지기도 하고 죽어서 헤어지기도 한다. 살아서 헤어지던 죽어서 헤어지던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소망하고…
[2025-03-04]미국과 중국의 신(新) 아편전쟁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관세 전쟁을 선포했다. 표면적으론 양국간의 첨예한 관세 전쟁같지만, 그 뒷면엔 속칭 ‘좀비 마약’이라 불리는 펜타닐(Fentanyl) 의 미국내 유통…
[2025-03-04]오윙스밀스 테슬라 매장에 머스크 반대 낙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연방정부 효율성부(DOGE)를 겨냥한 시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볼티모어카운티 오윙스밀스 소재 테슬라 매장 유리 외벽에 머스크를 비난하는 그래피티…
[2025-03-04]
콜럼비아 몰 총격사건, 두 번째 피해자 사망
지난달 콜럼비아 몰 인근에서 발생한 10대 총격 사건의 두 번째 피해자가 1일 사망했다.하워드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52분경 리들 주차장과 버스 정류장…
[2025-03-04]
BWI, 정전으로 항공편 지연·우회
볼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BWI)은 3일 정전으로 일부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는 등 혼잡을 빚었다.정전은 이날 오전 8시 21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공항 터미널과 주차장 일부에서 공…
[2025-03-04]청빙 합니다 - 뉴욕하모니교회, 영어권 담당 목사
퀸즈 와잇스톤에 위치한 뉴욕하모니교회(14-15 Clintonville St)가 영어권 담당 목회자를 청빙한다. 미주성결교회 소속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며 지역 공동체에 복음을 전하…
[2025-03-04]
오피오이드 남용 예방 공조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은 1일 지역 태권도인들을 대상으로 오피오이드 남용 교육을 실시했다. 재미대한메릴랜드태권도협회(회장 송우창) 주관으로 하워드 카운티 무사 태권도장에서 …
[2025-03-04]청빙 합니다 - 한인동산장로교회, 제3대 담임목사
웨체스터에 위치한 한인동산장로교회가 제3대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미국개혁교단(RCA) 소속으로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교회는, 오는 12월 은퇴 예정인 이풍삼 제2대 담임목사의…
[2025-03-04]
“무궁화 심기 지역사회와 함께”
아리랑USA공동체 임원들과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 관계자들이 지난달 27일 무궁화동산 2주년 기념식에 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는 4월…
[2025-03-04]
뉴욕불광선원, 합동천도재 봉행
뉴욕불광선원(회주 휘광 스님)은 지난 2일 부모, 형제, 지인 등 인연있는 영가님들의 극락왕생을 위한 합동천도재를 봉행했다. 이날 대중스님들과 참석한 모든 불자들은 선망조상님들과…
[2025-03-04]
뉴저지한인목사회, 친목 볼링대회
뉴저지한인목사회(회장 이정환 목사)는 지난 27일 뉴저지 해켄섹 볼러 시티 볼링장에서 친목 볼링 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회원 목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성 1등 강원호 목사,…
[2025-03-04]
장철우 목사 천국환송예배
뉴욕 일원에서 3.1절 정신을 계승하는 애국운동을 펼쳐온 장철우 뉴욕한인교회 은퇴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1일 최현덕 뉴욕한인교회교회 담임목사의 집례로 뉴저지 파라무스 소재 아콜라한…
[2025-03-04]
“지역사회·차세대 양성 위한 장학금 신청하세요”
뉴저지 서머셋에 위치한 찬양교회(담임목사 노승환)가 총 7만2,200달러 규모의 2025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을 조성한 교회는 총 3만2,00…
[2025-03-04]
포토맥 문학회 월례모임
포토맥 문학회(회장 김민정) 월례모임이 지난 1일 애난데일 거북선 식당에서 열렸다. 김민정 회장은 내재율과 외형률, 시 표현법, 시의 역설 등에 대해 설명한 후 “글을 잘 쓰려면…
[2025-03-04]
세이브 코리아 워싱턴 DC 연방의사당 앞서 기도회
세이브 코리아-워싱턴 DC(상임대표 김재학 목사)는 지난 1일 워싱턴 DC 연방의사당 앞에서 ‘3.1절 국가비상기도회’를 열었다.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저지 등지에서 단체버스로…
[2025-03-04]
맥클린한국학교, 3.1절 행사
맥클린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지난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김에스터 교사가 3.1운동 정신과 유관순 열사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학생들과 함께 태…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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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유니뱅크 추석맞이 무료송금 서비스...고객 대상으로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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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들, 전문직비자 변경에 경악… “외국 …
오늘의 1면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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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트럼프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美기업엔 타격·타국엔 선물”
미국 내 전문직 취업이 가능한 ‘H-1B’ 비자의 수수료를 100배 증액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오히려 미국 기업에는 큰 타격…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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