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장(終章)에 들어선 나이에 방황이라니, 어떤 방면에서라도 받은 상처, 마음이 아플 때 깊이 이해해주고 격앙된 감정을 흡수, 전환해주는 주파가 없었다면 그 사람은 참으로 삭막했을…
[2014-12-25]지난, 19일 오전10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 헌법 재판소는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을 내렸다. 이는 자유 민주주의 헌법으로 볼 때 한마디로 양심의 명쾌한 해답이었다. 이에 전 통…
[2014-12-25]지난 17일 미국과 쿠바 사이에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은 이 두 나라 관계의 영향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 남북한의 관계, 더 나가서 동북…
[2014-12-23]다사다난 했던 갑오년도 몇일 남지 않았다. 늘 연말을 맞으면 아쉬움과 후회가 맴 돈다. 중년때는 연말이 되면 몹시 아쉽고 늙음에 대한 공포랄까, 마음이 울적하였으나 지금은 늙음에…
[2014-12-23]어느 덧 2014년 12월 끝자락에 와 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마지막 달력 앞에 서면 누구나 지난 날을 돌아보게 된다. 지난 일년간 주위에서 만나고 부딪치며 바쁘게 지내온 …
[2014-12-23]나는 요즈음 스미소니안 박물관을 책으로 친다면 섭렵하는 중이다. 그동안 몇 군데를 다녀왔고 다음으로 자연사 박물관을 찾기로 했었다. 그런데 그 곳에 한국관이 있는 것을 내가 이…
[2014-12-22]지난 12월 18일 열린 유엔 총회 본회의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이 통과 되었다. 이번 결의안은 원론적인 인권개선 촉구가 아니라 북한 인권 책임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
[2014-12-22]어느 미국 TV 방송의 앵커맨(스카이라크)과 프로듀서가 김정은의 초청으로 그를 인터뷰하러 평양엘 가게 되자 CIA에서 핵무기로 미국을 공갈 위협하는 그를 암살시키라고 회유한다. …
[2014-12-20]돌이 아무리 단단해도 언젠가는 깨어지고 말지요 아무리 가진 게 많아도 끝은 가까이 다가오고 있죠 환락은 짧고 타락은 긴데 인생 삶의 불로초를 찾아서 햇빛을 더 보려…
[2014-12-20]“딸랑, 딸랑. 딸랑, 딸랑.” 또 그 계절이다. 딸랑대며 내 속을 불편한 죄책감 같은 것에 몰아넣는 바로 그 계절 말이다. ‘추운 날씨 핑계 대고 죽치고 집 안에 박혀 있어…
[2014-12-20]크리스마스가 눈앞에 다가 오니 어찌 1년이 그리도 빨리 지나갔는지 세월의 흐름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쓸쓸해진다. 많은 꿈을 꾸던 어린 시절엔, 크리스…
[2014-12-20]최근에 일어난 땅콩회항 사건 얘기를 들으면서 별 생각이 다 든다. 이 사건은 미국 주류사회 언론에도 제법 보도가 되었다. 나는 평소에 한인들 외에도 만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2014-12-19]자신의 이념이나 생각과 다르다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테러행위는 어떤 이유로든 용납될 수 없고 전 세계적으로 규탄 받는 반사회적 반인륜적 범죄 행위…
[2014-12-19]숨결 고른 산허리에 남몰래 향내 터트리는 이름 모르는 꽃 타래 가슴 속에서 맑게 예쁘게 울려 퍼지는 보랏빛 향기… 지난여름의 목마름은 고독의 서늘한 여음이 되어 …
[2014-12-18]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지난 11월 19일 북한의 인권탄압은 반인도적 범죄로 김정은과 그 추종세력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권고안을 압도적으로 채택했다. 이에 북한이…
[2014-12-18]음악은 언제나 굳어진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그래서 영어에 악은 삶의 부속품이 아니라 필수품이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music is not accessory, music is…
[2014-12-18]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미국에서는 12월 20일 까지 공식적으로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영하를 넘나드는 수은주는 이미 겨울왕국을 향한 채비를 마친 듯 분주하다. 높고 푸르던 가을 …
[2014-12-17]한국의 40대 직장인의 건강은 익히 알려진 대로 초인적인 인내를 요구한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왕성한 시기이지만 국가적으로도 수퍼맨들처럼 일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2014-12-17]매년 이맘때가 되면 사람들은 누구나 막연하나마 살포시 들떠 오르는 흥분과 설레이는 즐거움에 젖는다. 일 년의 시간의 종착역에 무사히 다다랐다는 안도감과 함께 정신없는 각종 연말행…
[2014-12-16]“우리는 한 배를 탔습니다.” 누구나 기다리지 않아도 세월에 밀려 찾아오는 신년을 맞이하게 된다. 다가오는 을미년에 모두들 건강하고, 소원성취 해 행복한 삶의 새해가 되기를 바…
[2014-12-16]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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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가자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가 격화하며 긴장감이 고조된 컬럼비아대에 30일 뉴욕시 경찰이 진입해 교내 캠퍼스 건물을 점거하고 농성 중인 시…
오는 14일 메릴랜드에서는 민주·공화당 대통령 예비선거와 함께 연방 상하원 및 로컬 교육위원 민주·공화당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투표는 오전 7…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또 동결했다.연준은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