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판 피난길 가는 얘야 얼마나 무섭냐?마을은 잿더미가 되고길가에서 홀로 흘리는 너의 눈물어릴 때 흘리던 우리의 눈물이구나얼마나 춥고 배 고프냐?그래도 굳세어라 그래도새봄이 찾…
[2022-03-30]유명한 연예인들은 그들만의 인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더 높은 인기를 위해 오늘도 노력하며 어쩌다 단독으로 이끌어가는 리사이틀이라고 하는 무대를 펼친다. 열광하는 많은 …
[2022-03-29]예전에는 강아지가 집 안에서 함께 먹고 잔다는 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과 동물의 경계가 분명했다. 강아지란 그저 생활에 보탬이 되는 존재? 사람이 먹다가 남은 음식을 선처…
[2022-03-29]항상 문의해 오는 질문들 중에서 자녀가 대학진학 시 가장 필요한 재정보조 사전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재정보조의 신청은 자녀가 12학년에 …
[2022-03-29]학교 일진이 나오는 영화에서 자주 듣게 되는 대사가 있다. “깔아. 안 깔아?” 일진이 선량한 학생을 괴롭힐 때 사용하는 말이다. 이 말에서 생략된 것은 ‘눈’이다. 즉 ‘눈을 …
[2022-03-29]코카서스(Caucasus) 3국하면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조지아다. 서양 사람들을 코카시안(caucasian), 즉 코카사스 사람들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에서 서양인들이 …
[2022-03-28]내가 벌지도 않은 소득에 대해 8만불이나 되는 세금을 내라는 국세청의 독촉을 받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국세청에서 보낸 편지를 들고 온 고객의 사연이 그랬다. 어떤 비즈니스의 …
[2022-03-27]지난 칼럼에서 설명한 디스커버리(discovery)제도는 대부분이 서면으로 진행된다. 한가지 예외는 데포지션(deposition)이란 예비심문 절차가 있다. 데포지션은 원고측이 …
[2022-03-27]지난 칼럼에 이어 이번 칼럼에서는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해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 쉬운 음주 관련 범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공공장소 음주와 관련된 범죄•공공장소에서의 음주 행위…
[2022-03-27]싱그러운 봄 향기대지 속에 가득 찼다꼬리에 꼬리를 물고졸졸 흐르는 개울물 속삭임 소리봄바람 버들가지 어루만져간지럼 태우는 웃음 소리얼었던 땅 뚫고 올라온새싹들 숨가빠하는 소리노란…
[2022-03-27]오래 전 어느 날, 위암에 걸려 두차례의 수술 후 집에서 요양 중인 나의 절친 전 영철을 차에 태우고 내가 조성 중인 교회의 꽃밭으로 향했다. 차 중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영철이 …
[2022-03-27]‘말고기를 먹고(食肉馬) 술을 마시지 않으면(不飮酒) 몸을 상한다(傷人)’라는 뜻의 이 말은 얼핏 들어 그 뜻을 헤아리기 어려운데 ‘다른 사람을 너그러움으로 대하면 그 보답이 …
[2022-03-24]그동안 열심히 잘살아 왔다. 이민 생활에서 내 가족의 안식처와 의식주를 유지하기 위해 어렵게 시작한 사업체가 있을 것이다. 델리, 식당, 세탁소, 잡화점, 편의점 등등 크고 작은…
[2022-03-24]마침내 지난 수년간 이어져오던 제로금리에 종지부를 찍으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다. 뿐만 아니라 연내 추가로 총 6번에 걸쳐서 2%까지 금리를 추가 인상하겠다고 한…
[2022-03-24]‘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윤석열 당선자가 한 말로 지금 한국에서 아주 많이 오르내리고 있다.‘행복의 건축’에서 알랭 드 보통이 말한 것처럼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
[2022-03-24]살다가 어떤 때는 힘든 일들이 몰려서 생길 때가 있다. 여러가지 예기치 않은 일들로 나름대로 힘든 날들을 하루 하루 헤치며 지내고 있었다. 싱글 우먼으로 산다는 것이 늘 자유롭고…
[2022-03-24]주향백리(酒香百里), 난향천리(蘭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라는 말이 있다. 이를 풀어쓰면 오히려 그 격이 떨어지는 듯 해서 조심스럽다. 술의 향기는 백리에 이르고, 꽃의 향…
[2022-03-24]지난 몇 년간 전세계 사람들이 코로나로 너무 큰 고통을 받다 보니, 코로나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에 온 이목이 집중되어 그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고 박멸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
[2022-03-23]한국 특유의 병명이 있다. 바로 ‘담’이라는 말인데 이 말은 보통 환자가 먼저 진단을 해놓고 치료해 달라고 하는 재미있는 현상을 흔히 보게 된다. “등에 담이 와서 침 맞으러 왔…
[2022-03-23]50대 중후반의 한 남성이 사고 이후 시작한 허리 통증과 발목 통증으로 최근 내원하셨다. 이분은 고속도로를 60-70마일 의 속도로 달리다가 앞에 서있던 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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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