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골프 예찬론자다. 미국에 살면서 골프를 하지 않았다면 무슨 운동을 했을까. 나의 골프 핸디는 12정도이다. 10여년의 골프로 얻은 계급장이다. 그런데 나보다 골프를 더 …
[2006-03-05]첨단 통신시대를 맞으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인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한민족의 마음과 문화가 인간정서에 맞고, 김치 등 음식도 질병퇴치에 우수하다며 한류가 아낌없는 찬사를 …
[2006-03-05]한동안 몽고메리 카운티 순회재판소에서는 형사재판을 할 때 유죄를 자인하는 피고를 대표하는 변호사에게 3명의 판사 이름을 주고 그 중에 하나 택하도록 하는 관행이 있었다. 판사들 …
[2006-03-05]제87주년 워싱턴지역 합동 3.1절 기념식이 어느 한인교회에서 있었다. 지난 몇 년째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의 교회에서 8.15 광복절, 3.1절 기념식 행…
[2006-03-05]100일이 남아있는 월드컵 물결이 범람하여 3.1절 민족해방운동의 민족혼을 삼켜버렸다 한다. 보도에 의하면 ‘3.1절보다 월드컵 D-100이 중요하죠‘ 이어진 보도내용을 읽노라면…
[2006-03-01]14년간 해오던 가게를 정리했다. 그 동안 세금에 관한 일은 모두 근처 공인회계사 A씨가 도맡아 도와주었다. 그 회계사로부터 청구서 한 장이 날아왔다. 내 기억으로는 깨끗이 정…
[2006-03-01]예전 한국에서 지낼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었다. 특히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했다. 마음이 심란하다 싶으면 가장 먼 곳으로 가는 버스를 택해서 종점까지 갔었다. 그래서 나는 직업이 …
[2006-03-01]지금 이라크에서는 이라크 사람들끼리 서로 죽이고 죽이는 참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군들은 이에 대해서 수수방관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다. 부시 행정부 측이나 …
[2006-03-01]오늘 아침까지 나는 3월이나 4월에 서울에서 일어날 2개의 뉴스를 머리 속에 혼자 그려보고 있었다. 하나는 지난 수퍼보울의 MVP 하인스 워드와 그의 어머니이다. 아마도 어느 …
[2006-02-28]우리 한국 민족은 단일 민족이라는 우월의식 때문에 다른 인종과의 결혼이나 혼혈아 그리고 타 인종에 대한 저항의식이 강하다. 그러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민족은 결코 단일민…
[2006-02-28]서류 미비자들에 대한 미 당국의 정책이 갈수록 강경해지고 있어 이민자들의 설 땅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최근에 일어난 중국계 임산부의 추방과정에서 쌍둥이가 사산된 사건만 보아도 …
[2006-02-27]금년은 개띠 해다. 많은 사람들은 개를 좋아한다. 내가 사는 집 옆집 백인 노인네도 큰 개, 작은 개 2마리, 또 다른 옆집에 세 들어 사는 백인 젊은이도 큰 개 2마리를 기른다…
[2006-02-26]공짜라면 양잿물도 사양 안 한다고 했던가. 내 머리가 몹시 벗겨진 것도 공짜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아내가 가끔 골려대듯이 공짜 구경이라면 무척 즐기는 편이다. 2월 중 ‘품바’를…
[2006-02-26]땅위를 걸어가는 것은 세상을 향한 자기개방이다. 걷는다는 것은 세계와 정대면 하는 것이다. 니체는 환희의 지혜(gai savoir)의 한 아포리즘에서 말했다. “나는 손만 가지고…
[2006-02-26]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의 조그마한 동판에는 이런 글이 쓰여있다. “전혀 알지도 못하고 한 번도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가의 부름에 …
[2006-02-23]20세기 후반기 미국 학자들은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 인간은 살고 있다고 얘기했다. 21세기 초가 되자 “정보는 힘이다. 우리는 정보의 시대에 산다”고 말한다. 정보란 무엇인가. …
[2006-02-23]최근에 와서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이 우리 나라 국민성을 평할 때 한국 사람은 하나 하나 놓고 보면 참으로 부지런하고 우수하며 훌륭한데 단결력이 약하고 협동하는 정신이 부족하다고…
[2006-02-22]내가 일하는 곳은 수많은 사람들이 샤핑을 하기 위해 몰리는 곳이다. 카운터에 캐시어만 하여도 3명 내지는 5명이 줄곧 계산을 하여야만 하니 제법 그 규모가 크다. 또한 직원들의…
[2006-02-22]Augustus에 의해 조각난 2월, 눈비가 오락가락 하는 2월, 무던히도 변덕스러운 괴상한 2월, 짝 잃은 철새가 짝 찾아 떠날 채비하고 있는 2월. 벌써 입춘이 지나 봄이 …
[2006-02-22]1620년 청교도가 신앙의 자유를 위해 플리머스에 도착하여 102명중 반 이상의 인명피해를 입고도 그들은 감사 제단을 쌓았다. 컬럼버스의 미 대륙 발견 이후 몇백년간에 세계 여러…
[2006-02-22]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준비위원회 모임이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에 샌프란시스코 시청…